쿠팡 쿠페이 쿠팡페이 혜택 장점과 단점
쿠팡은 배송과 편의성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내국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활용법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쇼핑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 장년·노년층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쇼핑 방법이기도 해요.
쿠팡 쿠페이는 물건 살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쿠페이란 무슨 뜻인지 쿠팡 이용을 위해서 꼭 써야 하는지, 사용했을 때 혜택과 장점과 단점에 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쿠페이란, 무슨 뜻이죠
쿠페이는 결제 절차를 빠르고 단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쿠팡의 결제 서비스입니다.
쿠팡에서 물건 사고 돈을 낼 때 계좌 이체, 신용카드, 체크 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쿠페이에 이 결제 수단들의 정보를 1회 등록하면 이후로는 본인인지 아닌지 확인 과정을 생략해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해줍니다.
이런류의 결제 서비스를 간편결제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쿠페이는 쿠팡의 간편결제서비스의 이름이죠.
쿠페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같이 서로 다른 결제 수단을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쿠페이 머니랑은 다른거에요
'쿠페이'는 '쿠페이 머니'와 용어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쿠페이 적립'이나 '쿠페이 인출' 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왕 사용하는 거니까 좀 더 정확히 의미를 파악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쿠페이 적립'은 '쿠팡 캐시 적립'으로, '쿠페이 인출'은 '쿠페이 머니 인출'이 좀 더 알맞은 짝이에요.
'쿠페이 머니'도 다른 결제 수단들인 카드나 계좌처럼 쿠페이에 등록된 결제 수단 중 하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른 결제 수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쿠페이 머니'는 쿠페이를 사용할 때만 쓸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는 점입니다.
쿠페이 꼭 써야되요?
쿠팡에서 물건 살 때 쿠페이를 꼭 써야하는 건 아니에요. 쿠페이는 결제를 좀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보조적인 결제 서비스일뿐이죠. 본인 편리대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렸듯이 '쿠페이 머니'로 결제하고 싶을 때는 쿠페이를 꼭 써야 합니다.
여기서 쿠페이를 쓴다는 의미는 쿠페이 사용에 동의한 후 계좌를 연결해 두는 걸 말해요. 이렇게 해두면 언제든 쿠페이 머니를 충전해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쿠팡 쿠페이 장점 혜택
1. '원터치결제' 사용 가능
쿠페이에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 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원터치결제 서비스도 이용해 볼 수 있죠. 그러면 '밀어서 결제하기' 버튼을 이용해서 한번 터치로 논스톱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사실 물건 고르고 가격 따지는 쇼핑은 온라인 쇼핑이라도 에너지가 제법 많이 드는 일이라 마음 정해지면 결제만이라도 샤샤삭 빨리 해치울 수 있어서 나름 유용합니다.
시간 단축과 빠른 일 처리 선호하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2. '쿠페이 머니' 사용 가능
'쿠페이' 사용의 대표적인 혜택은 '쿠페이 머니'입니다. 오직 쿠페이 서비스에 가입한 이후에 '쿠페이 머니'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쿠페이 머니'를 써서 물건을 사거나 와우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결제하면 결제금의 1%를 쿠팡 포인트인 쿠팡 캐시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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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페이 단점
사실 쿠팡 앱을 이용하다 보면 쿠팡 측에서 '쿠페이'를 사용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뉘앙스를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쿠페이 간편결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쿠팡에서 쇼핑 못하게 강제하고 있는 건 아니라서 쿠페이 사용은 이런 게 흠이라고까지 말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안 써도 상관없으니까요.
굳이 나열할 단점들은 쿠팡 쿠페이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쿠페이를 쓰지 않아도 이용상 별 '문제없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1. 개인 정보 입력
본인의 결제 수단을 개인 정보로 남기고 싶지 않은 분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2. 앱카드 결제로 빠르게 결제 가능
신용카드 앱카드를 쓰는 분들은 쿠페이를 쓰지 않아도 카드 정보 입력 없이 앱카드 결제로 빠른 결제 가능합니다.
쿠팡페이는 뭐에요?
'쿠팡페이'는 회사 이름입니다. 원래 쿠페이를 담당하던 쿠팡 부서가 분사해서 설립한 쿠팡 계열사죠. 2020년 4월 1일 출범해서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팡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선 몰라도 상관없는 회사이름이지만 '쿠팡페이'와 '쿠페이'의 뜻이 헷갈리는거 같아서 구분해봤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쿠팡페이'가 더 직관적이고 익숙한 느낌이라 쿠페이가 아니라 쿠팡페이가 간편결제 이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죠.
- 혹시 지금의 '쿠페이'가 '쿠팡페이'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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