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자동 업데이트 주 1회, 유효 기간 1년 뜻

마이데이터를 이용해서 자산 추가를 할 때 '자동 업데이트 주 1회'와 '유효 기간 1년'의 뜻을 설명한 글입니다. 옵션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어요.

by wonmap

12월 18, 2023 6월 29, 2024

금융앱에 계좌나 카드 등 자산을 연결할 때 '자동 업데이트 주 1회'와 '유효기간 1년'의 뜻이 뭔지 살펴볼게요.

자산 추가 시 선택 지문

위에 소개한 선택 지문들은 '오픈뱅킹'하려고 금융 플랫폼 등에 계좌 등 자산을 연결할 때 보셨을거에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나 플랫폼 업체에 자산을 연결할 때 해당 옵션을 설정해야 합니다.

우선 지문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산정보 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토스를 예로 들어 볼게요. 여러 은행에 개설해 둔 내 계좌들을 토스에서 모두 관리하고 싶을 때 내 계좌 정보들을 토스로 불러와야 합니다.

내가 직접 하나하나 정보를 가져 오는 대신 토스가 각 금융기관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게 합니다. 내 개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거죠.

결국 토스에 표시되는 통장 잔액들은 해당 은행이나 증권사 정보를 불러와서 표시하는 거예요.

토스를 예로 들었지만 네이버페이나 모니모 같은 플랫폼과 kb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금융권 앱을 사용할 때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오픈뱅킹으로 연결된 내 자산 정보를 주 1회 자동으로 불러와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겠다는 뜻이에요.

이 옵션을 '주 1회'로 설정하면 예를 들어 한참만에 토스에 접속해도 내 계좌 정보들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되어있겠죠.

반면 자주 사용하는 계좌는 주 1회 업데이트를 설정해도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있다는 건 주의해주세요.

선택지에서 '없음'으로 설정하면 사용자가 모든 계좌 정보를 수동으로 새로고침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유효 기간(유지기간)이란 연결한 자산들의 정보 조회 가능 기간을 말합니다. 오픈뱅킹 한 내 계좌나 카드의 정보 조회는 일정 기간 후 제한된다는 뜻입니다.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자산의 정보 조회는 유효 기간 동안만 허용됩니다. 그 기간을 6개월로 할지, 1년으로 할지를 결정해 주는 거예요.

유효기간이 지나면 사용자 인증을 새로 한 후 기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요.

위에 설명한 대로 오픈뱅킹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가져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연결 계좌 목록에 표시된 금액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옛날 정보일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오픈뱅킹 이용할 때 계좌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실하게 조회하는 방법은 해당 계좌를 클릭해서 상세 내역 페이지가 새로고침 된 후 표시된 금액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금융 업무 볼 때 착오가 없도록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